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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이컴, 드론기업 카르타와 MOU…“건설·산업현장 안전 지원”


디지털타임스 2021.01.15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전문기업 레이컴(대표 신성웅)은 건설안전 분야 드론 기업 카르타(공동대표 최석원, 김영훈)와 MOU를 맺고 산업현장용 안전관리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레이컴은 IoT 기술로 건설·토목, 노후 건축물, 제조, 테마파크, 선박·해양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실시간 수집하고 처리·관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SCM(공급망관리) 플랫폼 기업 엠로의 자회사다. 레이컴은 IoT 센서를 이용한 건축물 균열감지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노후 건축물 이상징후 포착 및 실시간 조치를 가능케 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르타는 드론을 통해 건설현장의 데이터를 수집·분석·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율비행 드론의 현장 영상촬영 데이터는 3차원 디지털화돼 관리되며, 방대한 양의 현장 데이터 저장·분석으로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카르타는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 드론비행 제어 앱을 선보였으며, 국내 1위 건설현장 드론 데이터 플랫폼으로 스마트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

레이컴과 카르타는 건설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와 관리물의 위치정보 수집, 상황 파악, 모니터링, 이상 징후 알림 등의 관제를 드론, IoT 센싱,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임성보 레이컴 연구소장은 "IoT 센싱과 드론 동영상 데이터 처리 기술의 융합은 안전한 건설환경 관리는 물론 건설작업 진행의 효율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스마트 건설을 더욱 진화시키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컴은 작업현장 안전 관리에 정교한 위치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인위치정보사업' 허가를 취득했다. 휴대전화 위치 확인 정보(기지국 접속기록)와 GPS(위성측위시스템) 등 개인 위치정보를 이용해 더욱 세밀한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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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150, 생각공장 당산 A동 14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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